'라디오스타' 김수로, "연기 더 이상 못하겠구나"…촬영 중 실명 위기 사연?
'라디오스타' 김수로, "연기 더 이상 못하겠구나"…촬영 중 실명 위기 사연?
  • 승인 2020.02.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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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사진=MBC 제공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김수로가 영화 촬영 중 실명 위기에 처했던 일을 털어놓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연극 ‘아트’로 뭉친 김수로,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이 출연하는 ‘재주는 배우가 부리고 웃음은 라스가 받는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연극 ‘아트’ 프로듀서 김수로가 주역 배우 박건형, 이천희, 조재윤과 함께 등장했다. 환상의 호흡을 기대케 한 것도 잠시, 김수로가 믿었던 후배들의 반란에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어진 후배들의 폭로에 ‘초딩 수로’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그런가 하면 김수로가 영화 촬영 중 실명 위기에 처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큰 병원에서 검사까지 받았다는 그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에 “연기를 더 이상 할 수 없겠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김수로는 촬영 중 쥐, 뱀을 맞닥뜨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심각한 상황과는 달리 그의 열정적인 상황 묘사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특히 그는 이와 관련해 배우 윤은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