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서 대구 출신 30대 숨진 채 발견…‘코로나19’ 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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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6.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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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읍 소재 오피스텔서 홀로 살아와
9~10일 이틀간 고향 대구 방문 확인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역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수원=뉴스1

경기 화성시에서 30대 남성이 26일 숨진채 발견됐다.

홀로 살던 이 남성에 최근 대구를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보건 당국에 의뢰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36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겼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고향 대구를 방문했다.

경찰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27일 오후쯤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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