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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役은 누가? 스칼렛 요한슨 등 스타 물망

굿우먼(헬렌 헌트, 스칼렛 요한슨, 톰 윌킨슨, 스티븐 캠벨 무어 / 감독-마이크 베이커).//2006.3.6(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 ⓒ 2006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6세 힐러리 다룬 영화 '로댐' 주연에 관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스칼렛 요한슨, 리즈 위더스푼,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시카 차스테인….

내로라하는 이들 할리우드 여성 스타들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젊은 시절을 그릴 영화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인디펜던트가 27일 보도했다.

영화 '로댐'(Rodham)은 영부인이자 상원의원을 지낸 힐러리의 젊은 시절을 그릴 예정이다. 1974년 26세의 힐러리가 워터게이트 조사 당시 워싱턴에서 하원 사법위원회 측 변호사로 일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로댐'은 힐러리 클린턴의 중간이름이다.

인사말하는 리즈 위더스푼 (서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영화 '디스 민즈 워(This Means War)'의 주연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2.2.23 xanadu@yna.co.kr

이 영화는 힐러리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6년 미국 대선 즈음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댐'의 제작사 측은 주인공으로 거론되는 여배우들에 대해 "모두 대단한 배우들"이라며 "그들이 힐러리 역할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어 우리는 운이 좋다. 모두가 우리를 부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정치적 성향이 어떠하든 그녀의 지성과 추진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며 "훌륭한 여배우가 그 역할을 연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나리오는 한인 김영일 씨가 썼다. 지난해 할리우드 제작자들이 '가장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라는 딱지를 붙인 시나리오 목록을 지칭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작품이다.

최근 공개된 '로댐' 시나리오는 성적인 장면들로 관심을 모았다.

힐러리 클린턴

그러나 김씨는 "몇몇 보도에 나온 것과 같은 장면들은 내가 쓰지 않았다. 난 상상력이 풍부하지 않은 내숭떠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시나리오 최종본에 섹스신이 포함됐냐는 질문에 "쓰는 단계이기 때문에 모르겠다"며 "26세의 힐러리는 전도유망한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우리 영화는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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