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해 구청 측이 확진자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양천구청 측은 지난 26일 저녁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A 씨(26세, 여)로, 지난 2월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다. A 씨는 국가지정병원인 서울대병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이후 27일 양천구청 측은 블로그를 통해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양천구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이마트 신월점, 금화 왕 돈가스 신월점을 방문했다.
현재 해당 장소는 지난 26일 저녁께 방역을 마친 뒤 폐쇄 조처됐다. 확진자 주변과 계단, 가구, 밀접접촉 1가구도 소독이 완료됐다.
현재 A 씨의 밀접접촉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관외 시설은 역학조사반 조사 이후 업로드될 예정이다.
전시윤 인턴기자 vli78@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