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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셀트리온·종근당 2·3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2.27 12:02:31
[프라임경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은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0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셀트리온(068270), 종근당(185750) 순이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0년 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종근당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국제약품 △한미약품 △제일바이오 △일양약품 △동국제약 △중앙백신 △대한약품 △메지온 △JW중외제약 △뉴트리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제일약품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현대약품 △에이프로젠제약 △대웅 △고려제약 △일동제약 △대화제약 △한미사이언스 △동성제약 △경남제약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 브랜드는 참여지수 104만2369 소통지수 62만4719 커뮤니티지수 21만7401 시장지수 642만66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1만1153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831만6223와 비교하면 0.06%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0년 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20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7079만5986개와 비교하면 21.98%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8.14% 상승, 브랜드 이슈 35.71% 상승, 브랜드 소통 30.38% 상승, 브랜드 시장 1.33%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하고 있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해 2019년 반기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2위 셀트리온은 참여지수 216만0540 소통지수 111만2355 커뮤니티지수 39만2096 시장지수 449만3011로 브랜드평판지수 815만8002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대비 5.76% 하락했다.

3위 종근당은 참여지수 12만3081 소통지수 421만3352 커뮤니티지수 102만1322 시장지수 19만737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5만5133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 대비 118.33% 상승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2020년 1월26일부터 2020년 2월27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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