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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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입들

개정판
  • 저자
    이영옥
  • 출판
    천년의시작
  • 발행
    2014.11.10.
책 소개
시작시인선 96권. 2007년 발간되었던 이영옥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라진 입들>의 전면 개정판. 이영옥 시인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2004년 「시작」, 2005년 「동아일보」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사라진 입들>,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가 있다. 이영옥 시인이 삶을 보는 시선은 외향적이되 섬세하고, 표현은 전통적이되 신선하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한국시
  • 쪽수/무게/크기
    1140g130*208*20mm
  • ISBN
    9788960212244

책 소개

시작시인선 96권. 2007년 발간되었던 이영옥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라진 입들>의 전면 개정판. 이영옥 시인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2004년 「시작」, 2005년 「동아일보」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사라진 입들>,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가 있다. 이영옥 시인이 삶을 보는 시선은 외향적이되 섬세하고, 표현은 전통적이되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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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주)천년의시작에서 2007년 발간되었던 이영옥 시인의 첫 번째 신작 시집 <사라진 입들>의 전면 개정판이 2014년 11월 10일 발간되었다. 이영옥 시인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2004년 <시작>, 2005년 <동아일보>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사라진 입들>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가 있다.

이영옥이 삶을 보는 시선은 외향적이되 섬세하고, 표현은 전통적이되 신선하다. 무작위적으로 뽑은 다음 두어 구절을 살펴보자. “내 마음은 누가 갉아먹었는지 바람이 숭숭 들고 있었다”('사라진 입들'), “접시꽃이 엎지른 그늘이 가늘게 실금을 내는 구월/ 낮달은 가슴을 열고 까만 새 떼를 내보냈다/ 그리움을 보태거나 덜어 내며/ 위태롭게 균형을 잡아 오던 접시들”('낮달이 꺼내는 새 떼'). 앞의 것은 누에가 뽕잎을 갉아먹는 것을 보며 산 추억에서 나온 것이고, 뒤의 것은 꽃이 담고 있는 추억의 복합체이다. 이런 시들을 읽다 보면 독자의 추억도 환해진다. 그 환함 속에 가족과 주변의 삶들이 모질 만큼 감성적으로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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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시인의 말

시인의 말



제1부

철길 ― 15

사라진 입들 ― 16

물방울의 역사 ― 18

개기월식 ― 19

브라스밴드가 지나간 뒤 ― 20

형산강 ― 22

몽타주 ― 24

사랑의 기록 ― 26

나가시는 문은 저쪽입니다 ― 27

견학 ― 28

그령 ― 29

옆집 언니 ― 30

아무도, 아무것도―조카 희학이에게 ― 31

돼지 ― 32

검은 뿔도장 ― 34

목련 ― 35

밥상 위의 명태 한 마리 ― 36

이팝나무 고봉밥 ― 38

언니와 선인장 ― 39



제2부

초급반 탁구교실에서 ― 43

애기소 ― 44

연밥 ― 45

빈 곳에서 오는 ― 46

모란 ― 47

회전문 ― 48

달밤 ― 49

삼나무 떼 ― 50

바람 아래 붉은 강 ― 52

목련꽃 입덧 ― 53

뿔논병아리 ― 54

관계 ― 55

오징어 빨래 ― 56

낮달이 꺼내는 새 떼―흰 접시꽃 ― 57

민물새우 ― 58

강대나무 ― 59

질긴 내장으로 만든 집 ― 60

동지 ― 62

주먹만 한 구멍 한 개 ― 64

질긴 막 ― 65



제3부

화무십일홍에 울지 마라, 꽃아 ― 69

입맞춤 ― 70

어디쯤 왔을까 ― 71

얼음 강을 건너다 ― 72

쌈밥 ― 74

맨드라미 ― 75

장수풍뎅이 ― 76

소금쟁이 ― 78

행방 ― 79

건널목 ― 80

겨울 부석사 ― 81

적막한 집 한 채 ― 82

빈집 ― 83

다음 정류장은 주식회사 기린 ― 84

민박집에 세워진 과녁 ― 86

그늘교회―구포고가도로 ― 88

민달팽이의 길 ― 89

비루먹은 개 ― 90

상어 ― 91



제4부

능소화 ― 95

생일 전야 ― 96

집을 끌고 나온 개 한 마리 ― 97

빨간 장화에 대한 오해 ― 98

왕버들상회 ― 99

굿바이, 역도산찐빵집 ― 100

묵호항 사발낙지 ― 102

어떤 비교우위론 ― 103

아양교 다리 아래에서 ― 104

열반 ― 105

마늘 한 접 ― 106

달의 자서전 ― 107

여기 ― 108

영도다리 ― 110

늙은 개에게 바라는 최소한의 예의 ― 111

우렁이 ― 112

밤기차 ― 113

노포동 터미널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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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옥은경북 경주 출생.2004년 『시작』, 2005년 『동아일보』를 통해 등단.시집으로 『사라진 입들』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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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옥은경북 경주 출생.2004년 『시작』, 2005년 『동아일보』를 통해 등단.시집으로 『사라진 입들』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