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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유재명의 제안을 거절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9회에서는 장대희(유재명 분)가 조이서(김다미)를 불렀다.  

이날 장대희의 세미나에 참석한 조이서. 조이서는 "장사란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장 밑에서 일하고 있다. 팬심으로 하는 질문인데, 회장님에게도 장사에 대한 신념이 있냐"라고 물었다. 장대희는 "낭만적인 친구네요"라며 "장사란 이익을 얻기 위해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조이서는 "작은 포차로 지금의 장가를 이뤘다고 하셨죠? 정말 존경스럽다. 경쟁이란 단어도 좋았다. 경쟁에 있어서 작은 포차 하나가 지금의 장가를 이기는 건 가능한 일일까요?"라고 던졌다. 장대희는 "내 죽기 전엔 절대 없을 일"이라고 밝혔다. 

세미나가 끝나고 장대희는 조이서를 불렀다. 장대희는 조이서에게 "장가에 오지 않겠나"라고 제안했지만, 조이서는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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