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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10년 공백기? 소송·사기로 인생의 바닥 맛 봐”(‘슈가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이수영이 10년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이수영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서 유재석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수영의 히트곡 '라라라'의 첫 소절이 나오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이어졌다. 이수영은 과거와 다름 없는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수영은 “2009년까지 열심히 활동했다. 이후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지금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다”라며 “인기도 떨어졌겠다.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들만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약 10년의 공백기가 생긴 이유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수영은 “소속사 문제가 생겼다. 소송도 하고 사기도 맞고 인생의 바닥을 봤다.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다 보니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그때 만난 남편이 힘이 되어줬고 아이를 키우는 10년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영은 “진짜 10집 앨범을 내고 싶었는데 이제 신곡을 내고 싶다”라고 밝혀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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