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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HYNN, 유재석 만나 '성덕'된 사연은?

Hynn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 MC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출연 소감을 남겼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Hynn(박혜원)이 '슈가맨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Hynn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 MC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출연 소감을 남겼다.

그녀는 "존경하는 이수영 선배님, 김사랑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 김사랑 선배님 앞에서 떨리는 맘으로 'Feeling' 을 불렀다"며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한 소녀(?)가 이렇게 유재석 선배님을 만나게 됐다. 진정한 성덕"이라고 밝혔다.

Hynn은 김사랑이 지난 1999년 발표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Feeling’(필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Hynn은 유재석의 어깨 뒤에서 브이자를 그리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Hynn은 이날 방송된 '슈가맨3'에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4단 고음을 즉석에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 1999년 발표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Feeling'(필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한아름 기자 ar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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