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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여왕'의 귀환…이수영 '슈가맨3'서 예능감 과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한 가수 이수영. /자료='슈가맨3' 방송 캡쳐'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슈가맨3'에서는 가수 이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자신의 히트곡 '라라라'를 비롯해 'I Believe'(아이 빌리브) '휠릴리' 'Grace'(그레이스) '덩그러니' 등을 열창했다.

1999년 발라드곡 'I Believe'(아이 빌리브)로 데뷔한 이수영은 이후 히트곡을 연이어 내 놓으며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이수영은 2010년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로 인해 활동이 뜸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9집 앨범 발매 후 결혼을 하고 바로 아이가 생겼다"며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오랜만의 방송임에도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4집 '라라라'로 전성기를 맞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목소리로 '아' 하면 1위였다"고 농담을 했고, 2004년 골든디스크 대상을 타고 운 것에 대해서는 "상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연연했던 거다"라고 말하는 등 재치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평소 예능에서 자주 했던 개인기인 연변 사투리도 선보였다.

이수영은 "이제 10집을 내려고 한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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