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태극기 올바르게 다는 법 '주의할 점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삼일절을 맞아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일절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가장 윗부분에 올려 달아야 한다.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 등 국경일 및 기념일도 마찬가지다.

 

또 집 밖에서 볼 때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하며, 일반주택의 경우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특히 음을 나타내는 파란색이 아래에 위치하도록, 양을 나타내는 빨간색은 위에 위치하도록 게양해야 한다.

비나 바람 등으로 인해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수 있어 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일시적인 악천후인 경우, 날씨가 갠 후 달면 된다.

 

한편, 태극기는 각급 지방자치단체(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실이나 구내매점, 인터넷 우체국 또는 가까운 우체국의 우체국쇼핑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판매 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