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50대 주민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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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1.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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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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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자가격리 중…“치료받을 병원 찾고 있어”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서울 은평구보건소. 박종식 기자


서울 영등포구 50대 주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대림3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ㄱ씨가 오후 1시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 동안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을 해 지난달 29일 영등포보건소에 검사를 받았다. ㄱ씨의 직장은 성동구로 확인됐다.

영등포구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ㄱ씨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명단 등을 찾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ㄱ씨는 밀접접촉자인 아내와 자녀 2명과 함께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ㄱ씨가 치료받을 병원을 현재 찾고 있다”며 “병상이 확보되면 즉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j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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