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코로나 극복' 학생지원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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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2.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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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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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캠퍼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부담 경감을 위해 종합 학생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6일 사이버대학 최초로 등록금 분납제도 시행으로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0학년도 전기 입학식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개강을 2주 연기했다.

또 이번 사태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생들을 위해 각 전문분야별 교수진들이 심층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부담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지원종합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리적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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