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코로나19 차단 위해 이달 비대면 온라인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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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2.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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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올해 1학기 개설된 모든 교과목 강의를 이달 4주차까지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개강 후 1~2주차 모든 수업은 온라인 LMS시스템(학습지원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이론수업과 실험·실습이 포함된 수업 모두 해당된다.

이번 조치는 새 학기 개설되는 모든 교과목을 온라인 수업으로 제작해 학생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학 구성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강좌 촬영과 수강 방법, 수강 인정 기준 등의 세부사항은 추후 교수와 학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경인여대는 입학식과 학위수여식 취소, 개강 연기, 수업 대체, 강의실·실습실 소독 등의 선제적 조치를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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