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인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개설된 모든 교과목 강의를 3월 4주차까지 비대면·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개강 후 1~2주차 모든 수업은 온라인 학습지원 시스템인 LMS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이론수업 뿐만 아니라 실험·실습이 포함된 수업도 모두 해당된다.
경인여대는 새 학기 개설되는 모든 교과목을 온라인 수업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또 구성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강좌촬영과 수강 방법, 수강 인정 기준 등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교수와 학생들에게 별도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인여대는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재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학식 및 학위수여식 취소, 개강 2주 연기, 생활스포츠 수영수업 대체, 전체 강의실 및 실습실 소독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인여대 #대학 온라인 수업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 클릭해, 뉴스 들어간다 [뉴스쿨]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