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티, 근태관리 서비스 무료 지원…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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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2.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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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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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위해 신규 도입하는 기업 대상
간주근로기능을 활용해 재택근무 관리 수월, 근태관리 가능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기업용 근태관리 솔루션 시프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함께 동참하기 위해 무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재택근무를 비롯한 유연근무제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 중 신규로 시프티를 도입하는 기업은 인원수에 상관없이 4월 말까지 시프티를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시프티는 재택근무 및 시차출퇴근, 단축근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프티를 신규로 도입하는 기업에게 인원수에 상관없이 4월 말까지 시프티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지원한다.

시프티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은 시프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재 시프티는 20인 이하 사업장에는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프티를 사용하면 간주근로기능을 활용해 재택근무 관리가 가능하다. 재택근무는 정확한 근무시간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정근로시간 ▲업무수행에 통상적으로 필요한 시간 ▲노·사가 서면으로 합의한 시간 등에 따라 해당 시간만큼 근로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시프티 내 간주근로가 적용된 근무일정은 출퇴근 기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프티를 활용하면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및 시차출퇴근, 단축근무 등 모든 유연근무제의 근태관리가 가능하고 휴가, 반차 등의 신청과 승인이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입학과 개학을 연기하고 임시 휴원을 실시하고 있어 휴가나 연차 그리고 올해부터 신설된 가족돌봄휴가의 사용이 늘고 있는데 시프티를 활용하면 사용 가능 연차와 잔여 연차 등을 관리하기 편리하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모든 기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시프티도 함께 동참하는 뜻으로 신규 도입 기업에게 한시적 무료 제공을 결정했다”라며 “시프티는 유연근무제 도입 등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태관리 특화 솔루션 시프티를 도입한 사업장 수는 유료, 무료 이용 사업장을 합해 7만개를 넘었다. 시프티는 오픈API를 통해 기존 ERP나 HR시스템에 연동이 수월해 카카오, 미래에셋자산운용, SK네트웍스, 현대오일뱅크, EY한영, SIEMENS, 위워크, Gucci 등에서 도입했다. 시프티를 이용하는 유료 고객사의 평균 사원 수는 280명, 최대 사원수는 1만명이 넘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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