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서재원의 '썸바디'는 한선천이 아닌 나대한이었다.

14일 서재원과 나대한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다. 서재원은 "무박이일 촬영은 너무 힘들었지만요"라는 글과 함께 나대한과 함께 촬영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서재원과 나대한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나대한 역시 "인생재원"이라며 "눈 뜨면 보이는 내 '최애' 사진" 해시태그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나대한이 서재원의 뺨에 입을 맞추는 등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나대한과 서재원은 지난 2월 종영한 Mnet '썸바디'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방송에서 서재원은 나대한과 한선천의 구애를 동시에 받으며 삼각관계를 이뤘다. 방송에서는 한선천과 최종 커플로 이어졌지만, 현실 연애 상대는 나대한이었다.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서재원과 나대한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가는 등의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관계가 아니냐"는 추측도 불거졌다. 이번에 볼 뽀뽀 사진까지 게재하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하게 됐다.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신재원, 나대한/사진=신재원, 나대한 인스타그램
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한상천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반응도 있다. 이날 한선천은 자신의 SNS에 "끝까지 바보 만드는 구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재원은 201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나대한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발레리노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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