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어제(2일)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한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회장의 검체 채취는 어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행범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제 채취 의사를 밝히자 자발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이 총회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민간병원인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의무기록 사본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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