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연구소 직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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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3. 오후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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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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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 아내 확진 후 검사…자녀 2명도 음성

한국GM 부평공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남편인 한국지엠(GM) 부평 연구소의 직원이 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날 한국GM 연구개발 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직원인 A씨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국적 B(48)씨의 남편이다.

A씨의 자녀 2명도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인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남편이 한국GM 연구개발 법인 직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GM은 밀접접촉자를 격리 조치하는 동시에 연구소 건물에 대해 소독·방역 활동을 벌였다.

B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 지역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당일부터 지난 2일까지는 청천동 자택에서 자율격리 중이었다고 인천시 역학 조사관에게 진술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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