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홈페이지가 4일 오전 한때 해킹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교단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짜뉴스 Q&A' 페이지에 들어가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라는 팝업창이 등장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신천지 측이 지난달 21일 코로나19과 관련해 나오는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을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신천지 측은 이를 뒤늦게 확인하고 1시간 뒤 해당 페이지에 있던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 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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