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신천지 홈페이지 한때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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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4.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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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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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홈페이지가 4일 오전 한때 해킹 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교단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짜뉴스 Q&A' 페이지에 들어가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라는 팝업창이 등장했습니다. 

이 페이지는 신천지 측이 지난달 21일 코로나19과 관련해 나오는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을 위해 제작한 것입니다. 

신천지 측은 이를 뒤늦게 확인하고 1시간 뒤 해당 페이지에 있던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3일 오후 3시 현재 신천지 홈페에지는 접속자 폭주 등으로 인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 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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