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려운 이웃 코로나 예방 위해 써달라"…양평군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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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4.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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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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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2019.7.8/ © News1 권현진 기자

(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어려운 이웃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면서 경기 양평군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가수 겸 배우)의 가족이 지난 2일 군에 기탁금을 대신 전해주면서 "기부금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이유가 기탁해준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양평군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양평군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노령 인구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이유는 부모님이 양평군 서종면에 거주하는 인연으로 군에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000만원을 기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정에 방역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아이유 2020.2.18 © News1 권현진 기자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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