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집비운 사이 화재…어린이 3명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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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4.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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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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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어린이 3명이 숨진 서울 강동구의 한 주택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이미지: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4일 서울 강동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동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해당 건물에 있던 4세 남자아이가 숨졌다. 4세 여자아이와 7세 여자아이는 전신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이 날 당시 집에는 어른이 없고 아이들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외사촌 관계로 엄마를 따라 외할머니 집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84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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