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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트롯신' 베트남에서 트로트 버스킹 도전..K-트로트[★밤TView]

[스타뉴스 장은송 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캡처

'트롯신이 떴다'에서 트롯신들이 베트남에서 버스킹에 도전해 관객들과 호흡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로트 버스킹에 도전하기 위해 모인 트롯신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트롯신들은 베트남으로 향했다. 트로트가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에서 펼치는 트로트 버스킹은 어떤 반응을 가져올까.

트롯신들은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김연자는 "우리 지금 어디가는거야?"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설운도는 "트로트 가수들이 이렇게 뭉쳐서 외국 공연을 나오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호치민 시내에 도착한 후 정용화는 트롯신들을 데리고 노트르담 대성당과 중앙 우체국을 설명해주며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때 제작진이 갑자기 트롯신들에게 "이곳에서 공연을 할 겁니다"라고 통보했다. 우체국 앞이었다. 김연자는 "말도 안돼"라며 입을 떡 벌렸고, 장윤정은 "오늘? (온 지) 한 시간 만에 공연을 하라고요?"라며 말을 잃었다.

정용화는 일단 트롯신들을 진정시킨 후 "근데 우체국이 전 세계 사람들이 여기 오면 무조건 사진 찍는 장소라. 아마 무대가 있는 건 아니고 진짜로 길거리 버스킹. 그래서 저희가 공연 순서를 정해야 될 거 같은데"라며 화두를 꺼냈다.

가위바위보 1등이 순서를 정해주기로 하고 주현미가 1등을 했다. 주현미는 나이 순대로 하자고 했고, 이에 따라 설운도→김연자→진성→주현미→장윤정 순으로 결정됐다. 장윤정은 "내가 마지막이야? 대박 사건"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처음으로 관객들 앞에 선 설운도는 베트남어로 인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려 했지만, 잘되지 않아 당황했다. 하지만 '쌈바의 여인'을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헝성했다.

뒤이은 김연자는 "제가 정말 오고 싶었던 베트남에서 특히 호치민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게 돼서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인사로 호응을 유도했다. 김연자는 '10분 내로'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진성은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진성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까지 다가가 악수를 하는 등 무대를 즐겼다. 트로트 여신 주현미는 '짝사랑'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주현미는 처음 도전하는 버스킹에 떨리는지 조금 긴장된 표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엔딩은 장윤정이 장식했다. 장윤정은 '초혼'으로 감성적인 매력을 듬뿍 드러냈다. 장윤정은 노래 시작 전 "저는 막내인데 엔딩을 맡게 됐다. 앞 분들은 신나는 노래를 하셨는데 저는 조금 슬픈 노래다"라며 걱정했지만, 관객들은 그의 노래를 추웁분히 느끼고 즐겼다.

장은송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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