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김단비♥수구 유병진, 4월 부부된다…스포츠 커플 탄생(종합)

입력
수정2020.03.05. 오전 7:04
기사원문
박가영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김단비-유병진 웨딩사진/사진=유병진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농구 에이스 김단비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이 오는 4월 부부가 된다.

김단비와 유병진은 오는 4월18일 인천 송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단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4월18일에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위트 있는 소감을 남겼다.

유병진도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과 함께 "길다면 긴 시간이었고 짧다면 짧은 연애 기간에 나만 믿고 따라와 준 너에게 감사하고 항상 나보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게"라며 "먼 길이 될 테지만 한 걸음씩 같이 걸어가보자"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약 6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단비는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달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농구 최종 예선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나섰다.

유병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 남자 수구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

▶줄리아 투자노트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네이버 구독하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