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가대표 김단비, 4월 결혼…예비남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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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5. 오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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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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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사진=김단비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농구 에이스 김단비(30·신한은행)가 오는 4월 결혼한다.

김단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4월18일에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위트 있는 소감을 남겼다.

김단비와 백년가약을 맺을 주인공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인 유병진으로 알려졌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구리 금호생명(현 부산 BNK) 지명을 받은 뒤 곧바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된 김단비는 선수 생활 내내 신한은행에서 뛰며 국내 여자 농구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달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농구 최종 예선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김단비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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