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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44세에 엄마됐다…3번 유산 끝 첫 아들 출산→축하 물결[종합]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정정아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정아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정정아는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다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 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했다"고 출산 소식을 알리며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고 득남 소식을 밝혔다.

앞서 정정아는 3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끝에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정정아는 "네 번인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 면회가 부모님 포함 금지되어있다. 남편도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 재입장이 금지다. 찾아와주신다고 연락 주시는데 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걱정을 내비쳤다.

끝으로 정정아는 난임을 겪는 같은 처지의 이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를 원하는 예비부모님~엄마가 원하는만큼 아이도 엄마에게 오고싶어한다거 잊지마시고 꼭 늦더라도 만나기를 기도하라. 기도로 마음을 편히 하시고 건강한 신체관리로 꼭 만나실 거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건넸다.

이렇듯 44세의 나이에 세 번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극복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얻은 정정아 부부에게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정정아는 지난 1999년 데뷔해 개그우먼으로서 역량을 발휘함은 물론이고 드라마 '야인시대', '백설공주', '사랑과 전쟁', 영화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했다. 정정아는 지난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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