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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던 순간 찾아와준 아이" 정정아, 3번 유산 끝 순산·소감→축하ing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정정아가 결혼 2년 반 만에 엄마가 됐다. 특히 세 번의 유산 끝에 아이를 품에 안게 돼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정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 태어났다"며 "자연분만은 쉽지 않았다. 처음 느껴 본 고통으로 연기의 폭은 넓어진 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며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만은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 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며 "찾아와 주신다고 연락 주시는데 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정정아는 2016년 9월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게 된 동갑내기 사업가와 1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8월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이후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엄마가 될 것 같다. 아직도 조심스럽다"며 임신 9개월이란 소식을 알렸다.

앞서 정정아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임신 10주 만에 유산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정정아는 "결혼생활은 참 다사다난하다. 서로가 너무 부족해서 많이도 울었다. 그렇지만 더 많이 이해하고 단단해져 가고 있다. 10주간의 행복이 너무나 그립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처럼 아이를 갖기까지 힘겨운 시간을 보낸 정정아는 결혼 2년 반 만에 무사히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합니다", "아이가 너무 예쁘네요", "아이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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