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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세 번 유산 끝 감격의 출산‥“행복하세요” 누리꾼 축하 봇물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정아가 결혼 2년 반 만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세 번의 유산 끝에 아이를 품에 안은 정정아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정아는 3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했다. (자연스럽게 제왕절개 수술했다). 처음 느껴본 고통으로 연기의 폭은 넓어진 듯하다”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 42분에 3.25kg 아들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힌 정정아는 “현재 병실에 입원 중이고 아프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것이니 감사한 고통이다”라며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마는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면회가 쉽지 않은 상황을 전한 정정아는 “아기를 원하는 예비 부모님~ 엄마가 원하는 만큼 아이도 엄마에게 오고 싶어 한단 거 잊지 마시고 꼭 늦더라도 만나기를 기도해라. 기도로 마음을 편히 하시고 건강한 신체 관리로 꼭 만나실 거다”라고 자신처럼 오랫동안 아이를 기다린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정정아는 지난 1월 세 번의 유산 끝에 자연임신을 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40대의 나이에 시험관 시도, 유산, 임신을 반복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정정아는 세 번의 유산이라는 아픔 때문에 임신 소식을 빨리 알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정정아는 “정말 기적처럼 자연 임신이 되고 작은 생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또한 몇 번의 응급실행과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넘기면서 9개월이란 시간까지 왔다. 제가 임신하기까지 기뻐해주신 분들 기도해주신분들 응원해주고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저도 기도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정정아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축하드려요”, “육아가 아무리 힘들어도 아기가 주는 행복이 더 커요. 행복하세요”, “몸조리 잘하세요” 등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정정아는 2016년 9월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게 된 동갑내기 사업가와 1년 여의 열애 끝에 2017년 8월 결혼했다.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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