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강북구에 첫 확진자...확진자 105명

서울 용산구·강북구에 첫 확진자...확진자 105명

2020.03.05.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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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와 강북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중랑구와 동대문구에서도 추가로 나와 서울 지역 확진자가 모두 105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산구 확진자는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살 여성으로,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중랑구에서는 중화2동에서 15살 여중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북구에서는 36살 남성과 17살 여고생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 받았습니다.

35살 남성 확진자는 이문1동 동안교회 전도사로 해당 교회가 이틀간 폐쇄됐습니다.

23살 여성 확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지난달 대구를 방문했으며, 22세 남성 환자는 이탈리아와 독일, 홍콩 등을 방문한 뒤 지난달 말 귀국했습니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고, 확진자 거주지 기준으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를 빼고는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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