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 106명… 강남서 1명 추가 확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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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5.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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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구청장 긴급비상대책회의에 앞서 참가자들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5일 1명이 추가됐다. 

5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날 역삼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는 지난 3일 저녁 8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11시50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용인시 7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늘었다. 이날 같은날 오전 10시 기준 발표된 확진자(105명)보다 1명 더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1월23일 강서구에서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던 56세 남성이 첫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송파구 12명 ▲종로구 11명 ▲강남구 9명 ▲노원구 8명 ▲은평구 7명 ▲성북구·서초구 5명 ▲동대문구·서대문구·영등포구·관악구·강동구 4명 ▲성동구 3명 ▲광진구·중랑구·강북구·양천구·강서구 2명 ▲용산구·도봉구·마포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 1명 등 총 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중구가 유일하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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