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준결승 '최종 1위'‥이찬원→장민호, 결승行(종합)
TV조선='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영웅 포함 총 7인의 결승 진출자가 결정됐다.
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레전드 미션' 2R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의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를 직접 지목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이었는데. 단 일곱 장의 결승행 티켓이 걸린 만큼, 1R 결과를 뒤집기 위한 희대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방송 초반엔 남은 1R 경연 무대도 이어졌다. 리틀 남진 김수찬은 주현미 '첫 정'을 간드러지게 소화하며 단숨에 4위로 치고 올라갔고, 주현미 '정말 좋았네'를 부른 강태관과 설운도의 '빨간 립스틱'을 부른 황윤성은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1R 마스터 총점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관객 점수를 합산한 결과가 바로 발표됐다. 마스터 점수로 매긴 순위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수찬, 신인선, 정동원, 이찬원, 김호중, 김경민, 류지광, 나태주, 김희재, 강태관, 황윤성 순이었지만, 합산 후 순위는 요동쳤다. 이날 1R 최종 1위는 반전 없이 임영웅이 차지, 영탁은 단 8점차로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장민호, 4위는 정동원, 5위는 이찬원, 6위는 김수찬, 7위는 신인선이었다. 8위 김호중에겐 역전이 절실한 순간이었다.
총점 600점을 건 2R 일대일 한 곡 대결도 이어졌다. 첫 순서는 이찬원과 그에게 지목당한 나태주. 두 사람은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남진 '남자다잉'을 열창했다. 이후 장윤정은 "이찬원이 치고 나와 '역시 이찬원' 했는데, 나태주가 하나도 안 밀리더라. 너무 어렵다. 주도권을 가져가는 그림이 아니더라."며 두 사람 다 너무 잘해 곤란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이찬원은 마스터 10명의 마음을 전부 훔치며 300점을 독식했다. 300 대 0이라는 극단적 점수는 모든 출연진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다음 순서는 류지광과 김호중이었다. 두 사람이 준비한 듀엣곡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 무대가 끝난 뒤, "두 분 다 마지막일 수도 있는 무대, 다 쏟아내는 모습들이 감동이었다."라는 극찬과 함께 두 사람에게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결과적으로 류지광은 60점, 김호중은 240점을 각각 가져갔다.
김경민과 황윤성은 설운도의 '누이'로 대결을 펼쳤다. '누이' 무대를 직접 본 설운도는 "굉장히 장래성이 있어 보인다. 앞으로 누님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곡한다면 충분히 대스타가 될 거 같다."라는 칭찬과 덕담을 잊지 않았다. 마스터 점수 300점은 각각 210점, 90점씩 돌아갔다.
이날은 정동원과 장민호의 빅매치도 이뤄졌다. 정동원의 도전장으로 이뤄진 승부였는데. 정동원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는 마스터, 관객들에게 "워낙 좋아하는 삼촌이라서 훌륭한 선생님들 앞에서 한번 듀엣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계기를 설명했다. 찰떡궁합 호흡으로 남진의 '파트너'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은 각각 210점, 90점을 받았다.
다음 순서는 '최박빙'이라고 칭해진 김수찬과 임영웅의 대결이었다. 선곡은 주현미 '빗물이야'. 이후 장윤정은 "두 분이 무대에 서니 긴장감이 딱 돌더라. 현역 가수다보니 자존심 대결 아니냐. 결정하는데 기운이 빠지고 신경질이 나더라. 아주 어려운 결정을 했다. 듣기에 더 편안한 쪽으로 투표를 했다."라고 착잡해했다. 주현미 역시 "두 분 다 너무 다른 색깔. 서로 다르게 완벽하게 자기가 맡은 색깔을 표현했다."라고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돌아간 점수는 김수찬 0점, 임영웅 300점이었다.
강태관과 김희재는 설운도 '나만의 여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공개구혼을 하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장윤정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평했다. 점스로는 90 대 210으로 김희재가 압승했다.
신인선은 영탁을 지목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의 대결곡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무대가 끝난 뒤 조영수는 눈물까지 보였다. 사이가 좋아 보여 한 사람만 고르기가 더 힘들다는 것. 결국 신인선은 90점, 영탁은 210점을 획득했다. 조영수는 고민 끝에 영탁에게 하트를 줬다.
1R 총점과 2R 마스터 점수를 합한 결과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가 합격권이었다. 김경민이 8위로 아슬아슬한 탈락권의 상태. 완전히 뒤집힌 충격의 순위였지만, 여전히 관객 총점이 남아있었다. 남은 합산 점수는 단 300점이었다.
바로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14위는 나태주. 계속해서 13위 류지광, 12위 강태관, 11위 황윤성, 10위 김수찬, 9위 신인선이 탈락을 확정지었다.
이어 결승 진출 순위도 공개됐다.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의 최종 1위는 반전 없이 임영웅이 차지했고, 2위는 이찬원, 3위는 영탁이 등극했다. 2위와 3위를 나눈 점수는 단 3점 차였다. 한편 8위 김경민은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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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레전드 미션' 2R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의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맞붙을 상대를 직접 지목해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이었는데. 단 일곱 장의 결승행 티켓이 걸린 만큼, 1R 결과를 뒤집기 위한 희대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방송 초반엔 남은 1R 경연 무대도 이어졌다. 리틀 남진 김수찬은 주현미 '첫 정'을 간드러지게 소화하며 단숨에 4위로 치고 올라갔고, 주현미 '정말 좋았네'를 부른 강태관과 설운도의 '빨간 립스틱'을 부른 황윤성은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1R 마스터 총점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관객 점수를 합산한 결과가 바로 발표됐다. 마스터 점수로 매긴 순위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수찬, 신인선, 정동원, 이찬원, 김호중, 김경민, 류지광, 나태주, 김희재, 강태관, 황윤성 순이었지만, 합산 후 순위는 요동쳤다. 이날 1R 최종 1위는 반전 없이 임영웅이 차지, 영탁은 단 8점차로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장민호, 4위는 정동원, 5위는 이찬원, 6위는 김수찬, 7위는 신인선이었다. 8위 김호중에겐 역전이 절실한 순간이었다.
총점 600점을 건 2R 일대일 한 곡 대결도 이어졌다. 첫 순서는 이찬원과 그에게 지목당한 나태주. 두 사람은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남진 '남자다잉'을 열창했다. 이후 장윤정은 "이찬원이 치고 나와 '역시 이찬원' 했는데, 나태주가 하나도 안 밀리더라. 너무 어렵다. 주도권을 가져가는 그림이 아니더라."며 두 사람 다 너무 잘해 곤란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날 이찬원은 마스터 10명의 마음을 전부 훔치며 300점을 독식했다. 300 대 0이라는 극단적 점수는 모든 출연진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다음 순서는 류지광과 김호중이었다. 두 사람이 준비한 듀엣곡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 무대가 끝난 뒤, "두 분 다 마지막일 수도 있는 무대, 다 쏟아내는 모습들이 감동이었다."라는 극찬과 함께 두 사람에게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결과적으로 류지광은 60점, 김호중은 240점을 각각 가져갔다.
김경민과 황윤성은 설운도의 '누이'로 대결을 펼쳤다. '누이' 무대를 직접 본 설운도는 "굉장히 장래성이 있어 보인다. 앞으로 누님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곡한다면 충분히 대스타가 될 거 같다."라는 칭찬과 덕담을 잊지 않았다. 마스터 점수 300점은 각각 210점, 90점씩 돌아갔다.
이날은 정동원과 장민호의 빅매치도 이뤄졌다. 정동원의 도전장으로 이뤄진 승부였는데. 정동원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는 마스터, 관객들에게 "워낙 좋아하는 삼촌이라서 훌륭한 선생님들 앞에서 한번 듀엣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계기를 설명했다. 찰떡궁합 호흡으로 남진의 '파트너'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은 각각 210점, 90점을 받았다.
다음 순서는 '최박빙'이라고 칭해진 김수찬과 임영웅의 대결이었다. 선곡은 주현미 '빗물이야'. 이후 장윤정은 "두 분이 무대에 서니 긴장감이 딱 돌더라. 현역 가수다보니 자존심 대결 아니냐. 결정하는데 기운이 빠지고 신경질이 나더라. 아주 어려운 결정을 했다. 듣기에 더 편안한 쪽으로 투표를 했다."라고 착잡해했다. 주현미 역시 "두 분 다 너무 다른 색깔. 서로 다르게 완벽하게 자기가 맡은 색깔을 표현했다."라고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돌아간 점수는 김수찬 0점, 임영웅 300점이었다.
강태관과 김희재는 설운도 '나만의 여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공개구혼을 하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장윤정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평했다. 점스로는 90 대 210으로 김희재가 압승했다.
신인선은 영탁을 지목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의 대결곡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무대가 끝난 뒤 조영수는 눈물까지 보였다. 사이가 좋아 보여 한 사람만 고르기가 더 힘들다는 것. 결국 신인선은 90점, 영탁은 210점을 획득했다. 조영수는 고민 끝에 영탁에게 하트를 줬다.
1R 총점과 2R 마스터 점수를 합한 결과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가 합격권이었다. 김경민이 8위로 아슬아슬한 탈락권의 상태. 완전히 뒤집힌 충격의 순위였지만, 여전히 관객 총점이 남아있었다. 남은 합산 점수는 단 300점이었다.
바로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14위는 나태주. 계속해서 13위 류지광, 12위 강태관, 11위 황윤성, 10위 김수찬, 9위 신인선이 탈락을 확정지었다.
이어 결승 진출 순위도 공개됐다.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가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의 최종 1위는 반전 없이 임영웅이 차지했고, 2위는 이찬원, 3위는 영탁이 등극했다. 2위와 3위를 나눈 점수는 단 3점 차였다. 한편 8위 김경민은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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