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결승전의 비공개 녹화가 진행된다. 장소 역시 알려진 바 없다.
해당 결승전은 지난 2월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상태로 격상되었기에 당초 600여 명 관중을 모시고 진행하려던 결승전을 전면 수정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승전에는 최종 7인이 오른다. 가장 최근 회차인 지난 27일 '미스터트롯'에서는 임영웅,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그리고 김경민, 나태주가 최종 14인으로 추려져 준결승에 진출하는 상황까지 방송됐다.
이들 중 절반인 7인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는 것. 팬들이 직접 참여한 인기순위 투표 결과 4주 차부터 6주 차까지 임영웅, 이찬원, 영탁 3명이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인 바 있다. 이들 모두가 결승전에 참가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제공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