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경원 임호영(63·사진) 대표변호사가 5일 미래통합당 안양 동안갑 지역에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 예비후보는 "안양·군포·의왕·과천을 통합하는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지역에 소재한 시청과 법원, 검찰청 청사를 광역시 청사로 승격시켜 동안갑 지역이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소형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해 주민들이 저리 대출을 받아 손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의천 산책로와 관악산 둘레길 정비, 월곶∼판교 전철에 비산사거리역 추가 설치, 종합운동장역과 인덕원역 설치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민원의 날을 정해 지역 유권자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공약 이행 상황을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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