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경기아동옹호센터 등 7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했다.

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윤미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명숙 교육장, 안기남 의왕경찰서장, 홍장표 의왕소방서장, 신재학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팀장, 김승현 경기아동옹호센터장, 박승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왕시와 지역 유관기관이 합심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성실히 수행해 아동 친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친화 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을 바탕으로 한 아동 친화적 정책 추진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말하며, 의왕시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 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 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발주 등 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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