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사진=방송화면캡쳐)

'슈퍼슈타K' 시즌7 우승자 출신 가수 케빈오(Kevin Oh) 가 '슈퍼밴드'에 도전장을 냈다.

케빈오는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 참가자로 출연해 자작곡 '리멤버'(Remember) 무대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대에서 케빈 오는 Mnet ‘슈퍼스타K 7’ 우승 당시보다 여유로워진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여전한 감미로운 보이스가 단숨에 다른 참가자들의 경계를 사기에 충분했다.

'슈퍼스타' 시즌7에서도 케빈오를 심사했던 윤종신은 "4년 만에 봤는데 더 무르익어서 나온 것 같다. 음악적으로 그 4년이 플러스된 거 같다"며 "자기의 고민과 갈등들이 다 노래에서 나온 것 같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응원을 건넸다.

한편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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