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슈가맨3' 유희열이 역대급 슈가맨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고막메이트 특집'으로 진행된다. 쇼맨으로는 가수 윤하와 적재가 함께한다.

유희열은 자신 팀의 슈가맨을 소개하며 "전 시즌 통틀어 제작진이 가장 공들여 성사시킨 TOP3에 드는 팀"이라며 어느 때보다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슈가맨은 노래, 춤, 외모까지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 선보여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슈가맨은 "10년 만에 서는 재결합 무대라, 한 달 가량 매일 같이 연습했다"며 출연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희열 팀을 지켜보던 상대팀 쇼맨 윤하는 이들을 보고 갑작스레 눈물을 쏟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윤하와 슈가맨은 결국 참지 못하고 다 같이 얼싸안고 눈물을 흘려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유재석 팀 슈가맨은 ‘원 히트 원더’ 슈가맨으로 남성들이 노래방에서 애창했던 슈가송을 들고 등장했다. 유재석의 설명을 듣던 유희열은 “"마치 izi(이지)의 '응급실' 같은 곡이냐"며 물었고 김이나는 "이 노래가 딱 요즘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스타일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