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조금 더 낼걸"→"백시언이래!"...'나혼자' 이시언, 주눅든 기부男의 후회 [콕TV]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좋은 일에 동참했건만 돌아온 건 남들과의 비교와 조롱이었다. 상처받은 '기부남' 이시언은 주눅이 든 모습으로 무지개 회원들에게 위로를 받았고, 한편으론 웃음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는 경수진과 화사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무지개 회원 박나래, 성훈, 기안84, 이시언은 경수진과 화사를 반겼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가 이시언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시언은 지난달 코로나19 관련 100만 원 기부로 일부 네티즌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억대 혹은 1000만 원 이상 내놓는 스타들의 기부 금액에 비해 이시언의 기부 금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지적이 잇따르자 이시언은 SNS의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상처로 끝난 기부였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시언의 기부를 조롱하는 시선을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기부 금액을 눈치보는 분위기로도 이어졌다.

이시언은 박나래의 질문에 "좀 더 낼걸"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런데 (시언 형이) 조금씩 더 한대요"라고 해명했다. 이시언은 고개를 푹 숙였다. 박나래는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곧장 기안84에게 질문을 돌렸다.








이시언의 기부 이야기는 이후 경수진이 자신이 힘겹게 만든 막걸리 맛에 감격하며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면서도 소환됐다. 이시언은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며 "저번주 힘들어 가지고"라면서 얼굴을 훔쳤다.

그는 그러나 이내 "백시언이래 백시언"이라며 상처받은 마음을 쏟아냈다. 이시언의 '백시언' 언급에 모두 웃음을 빵 터트렸다. 성훈은 웃느라 호흡 곤란을 일으킬 정도로 넘어갔다. 이시언의 눈은 충혈됐다.

한편 이날 경수진은 막걸리를 만들고, 어묵을 완성했다. 그러나 막걸리 맛에 불신을 보인 회원들을 위해 직접 자신이 만든 막걸리를 스튜디오로 가져와 한상을 차렸다. 가위바위보에 진 성훈이 시음자로 당첨됐고, 불안해하며 맛을 봤다. 성훈은 "내 입맛에는 맞는 것 같다"는 평가를 했고, 모두 우르르 상에 모여들어 막걸리를 시음했다.

화사는 휴가 중 이사한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새 집은 예전 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었고, 테라스가 컸다. 화사는 새벽엔 한강으로 드라이브를 했고, 한강에서 편의점 라면과 소시지, 만두, 바나나 우유로 '먹방'을 즐겼다. 집에선 새로운 취미인 리코더 독학을,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며 편안한 휴가 일상을 공유했다.

다음주 방송되는 '나혼자 산다'에서는 구구단 김세정의 3개월 차 솔로 라이프와 박나래의 '조지나 마켓' 오픈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k-pop 스타의 모든 것! BTS, 워너원, 뉴이스트W 등 총출동!

▶ 스타 독점 셀카 가득, TV리포트 인스타그램!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