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코로나 확진자, 화정천동로8길 거주 70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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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안산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7일 0시기준 화정천로8길에 거주하는 남성(78)과 여성(73)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부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용인에 거주하는 며느리(59)집에서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며느리는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아들이 부부가 아내의 밀접접촉자라는 사실을 보건소에 신고했고 부부는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6일 의심증상이 발현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고려대 안산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확진자의 동선을 역학 조사하는 동시에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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