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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시언, “백시언이래”…조롱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쿨한 남자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캡처

배우 이시언이 ‘백만원 기부 논란’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는 다소 위축된 모습의 이시언이 출연했다. 앞서 ‘100만원 기부 논란’ 이후 첫 녹화 날이었다.

이날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먼저 “화제의 중심이다. 잘 지내셨나”고 안부를 물었고 이시언은 “잘 지냈죠. 못 지낼 이유가 있냐”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기안84는 “뭘 잘 지내. 죽으려 하더라”이라며 놀렸다.

이시언은 이날 “(기부 금액을)좀 더 낼 걸 그랬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비쳤다. 그러자 기안84는 “(이시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부를) 조금씩 많이 하더라”라며 그를 위로했다. 박나래도 “우리는 안다. 봉사도 많이 하고, 기부도 많이 한다”며 이시언을 칭찬했다.

이어 이시언은 “지난주 힘들었다. 날 보고 ‘백시언’이래!”라며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허탈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캡처

앞서 이시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00만원을 기부한 뒤 내역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100만원 가지고 생색낸다. 더 기부해라”라며 악플을 달았고 결국 이시언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한 장애인 시설 관계자는 인터넷에 “금액이 무슨 상관이냐, 이시언씨는 19년도부터 부산 소재 장애인 시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시언은 위안부 피해자, 국가 유공자, 보육원 시설 등 다양한 곳에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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