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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100만원 기부 논란에 "조금 더 낼걸"이라고 후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는 화사와 경수진이 출연한 가운데 박나래가 100만 원 기부 논란에 휩싸인 이시언에게 안부를 물었고, 이시언은 민망해하며 "좀 더 낼걸"이라고 주눅든 표정을 지었다.

기안84는 "조금씩 더 한대요"라고 대변했고, 박나래는 기안84에게도 "괜찮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물었다. 화사는 "왜 이렇게 일이 많아요?"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기안84가 네티즌이 뽑은 패션테러리스트 1위로 선정된 것. 화사는 "오빠는 기분 상해요?"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전혀요~ 그냥 우리나라 분들이 이제 옷을 잘 입으시구나 한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시언은 또 경수진이 자신이 맛본 막걸리에 감격해 하며 "저번주 힘들어 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백시언이래 백시언"이라고 자폭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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