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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라디오 DJ→방구석 프로젝트 “코로나19 극복 위해” [콕TV]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썼다. 심야 라디오로 응원하기도 했고, 방구석 프로젝트로 문화 공연계를 격려하기도 했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라디유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라디오 DJ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방구석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촬영이 어려워지자 김태호 PD와 대책회의를 시작했다. 라디오 DJ 도전을 위해 MBC 라디오 팀은 물론, 지상렬 지석진 조세호 홍현희 홍진영 등도 함께 했다. 

유재석이 “라디오 DJ는 ‘무한도전’ 할 때 잠깐 해봤다”고 걱정하자 김태호 PD는 “새벽 2시 편성이다. 새벽을 빛내는 분들에게 응원을 담아하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제목 정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투표를 통해 ‘유재석의 두시밤새’로 결정, 유재석은 “잠 못 이루는 모든 분들을 위한 라디오”라고 오프닝까지 정리했다. 


녹음 후 편성 예정지만 유재석은 초보 DJ인 만큼 긴장했다. 라디오 DJ 7년차 지상렬과 4년차 지석진이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첫 곡은 조세호, 홍진영, 홍현희가 거북이의 ‘비행기’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DJ를 하게 됐다”며 “오늘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제 위주로 할 것”이라고 강조,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들의 곡추천이 있었으나 자신이 고른 루머스의 ‘스톰(Storm)’를 틀기도 했다. 

장도연과 장성규도 게스트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 MC. 유재석은 “초특급 게스트가 많이 나왔다. 다들 말을 줄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첫 번째 코너는 ‘궁물(나한테 궁금한 것을 물어봐)로 밤새’였다. 유재석은 아들 유지호 군의 관심사의 질문에 “계속해서 자유롭고 싶어 한다. 저랑 똑 닮은 부분이다. 현재 11살”이라고 답했다. 

장도연에게는 ‘인생라면’ 이후 조세호에게 연락이 왔는지 궁금해 했다. 조세호는 “지인들과 같이 만났다. 그날 장도연을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차가 왔다고 하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도연도 동의했다. 


‘유재석의 두시밤새’는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쳤다. 오는 11일 오전 2시 편성을 확정 지었다. 

또한 유재석은 ‘방구석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로코나19로 문화, 공연계도 타격을 입은 만큼 김태호 PD는 “시간 가능하신 분들 모셔서 관객 없이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섭외를 위해 직접 나섰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밴드 혁오를 차례로 만나 꽃다발을 전하며 섭외를 희망했다. 무엇보다 혁오 멤버 임현제는 열애에 이어 5월 결혼까지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뮤지컬 ‘맘마미아!’ 팀을 만났다. 배우 홍지민 박준면 신영숙 등에게 ‘방구석 프로젝트’를 초대했다. 도나(신영숙 분)의 솔로곡을 함께 하는 샘 역할을 제안 받았다. 즉석에서 샘 역할로 뮤지컬 연기까지 도전했다.

또한 이승환과 지코, 그리고 송가인의 섭외까지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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