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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전종서, '5차원 매력' 버닝 #돌발 웃음 #발 215mm[★밤TView]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종서가 '아는형님'에서 '미지의 매력'을 불태웠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콜'의 주연 배우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형님들은 신인 배우 전종서의 등장에 김종서 노래를 부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전종서는 "아직 영화를 하나밖에 안 했다. '버닝'이다"라고 자신의 출연작을 소개했다.

'버닝'으로 첫 작품만에 주연을 맡았던 그는 "회사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첫 작품이 '버닝'이었다. 원래 연기를 전공했는데 대학은 다니지 않았다"며 돌연 웃음을 터뜨려 형님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이후 이수근은 전종서에게 "학교 다닐 때 남학생들이 교문 앞으로 찾아오고 그랬어?"라고 물었고, 전종서는 "아니 아니. 난 한 명만 만났어"라고 뜻밖의 연애사를 고백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토크를 하던 중 전종서는 문득 민경훈에게 "문자할 때 답장을 안 한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며 "나는 나가면 아예 안 들어오고, 안 나가면 아예 안 나간다"고 밝혔다. 형님들이 민경훈과 비슷하다며 "경훈이 같은 남자는 어떠냐"고 묻자 전종서는 "싫다. 내가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상대방은 밀어주는 게 좋다"고 확고한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날 전종서는 차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태도와 형님들이 예상하지 못한 대답들을 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종서는 자신의 꿈을 '와이프'라 밝히며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 내가 행복한 게 1순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종서는 형님들 중 같이 앉고 싶은 짝꿍으로 '이수근'을 밝히며 "아기 같아 귀엽다"고 말하는가 하면, '고요 속의 외침'에서 연달아 엉뚱한 대답을 하고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예정에 없던 보너스 문제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형님들이 "얼굴이 작다"고 하자 전종서는 "나는 발도 작아. 키가 167cm인데 발이 215mm다"라고 말해 신체사항에서도 의외성을 자랑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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