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태영에치이엔씨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하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1억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습니다.

태영에치이엔씨는 특별제작한 악어비누를 비롯해 루디아 악어크림과 로즈세포미백세럼, 가지토너 등 모두 4천400개 물품을 대구의료원으로 보냈습니다.

홍단비 대표는 "의료진들이 방호복으로 피부트러블을 겪고 있다 들었다"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서 화장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화장품 제조·판매사로 '루디아프레그런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태영에이치엔씨는 최근 연구개발 인력을 두 배로 늘리며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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