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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전남친 두고 폭탄선언...“한 집에 산다”[종합]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포레스트’에서 강산혁(박해진)이 정영재(조보아)의 가짜남친 행세를 했다.

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미령에서의 생활에 적응하는 강산혁과 정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수구조대원이 된 강산혁이 정영재와 마주쳤다. 깜짝 놀라는 정영재를 보던 강산혁은 “VIP였던 내 모습을 보고 기억을 잊기 힘들만 하다. 근데 그 모습은 잊고 모른 척 해라”라고 말했다.

급하게 구조대원이 된 만큼 강산혁은 동료들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 하강 훈련 도중 자신을 두고 점심 먹으러 간 팀장에게 화를 냈다.

강산혁은 자신을 두고 점심을 먹으러 간 팀장에게 화를 냈다. 팀장은 “너가 시험을 쳐서 들어와서 잘 모르나본다. 여기 온 사람들은 모두 생존법 배워온 사람이다”며 “글로 들어온 너는 하나하나 책보고 배우고 싶은가 본데 나는 기다려주고 배려해줄 생각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팀장의 차별에 어이없어 하던 강산혁은 최 창과 시비가 붙었다. 명품 옷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던 강산혁은 “너도 시골 금수저라고 하던데 내가 이룬 다이아수저는 맘에 안 든다 이거냐”고 맞받아쳤다.

정영재는 산골 병원에서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신형 판독기, 대기자석을 새로 신청하던 정영재는 간호사와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물품을 최신으로 바꿔주지 않는 간호사를 향해 “그건 나중에 손님들이 오고 난 뒤에 얘기하자”고 말했다.

최 창과 저녁을 먹으러 나간 정영재는 토종닭을 나눠먹었다. 자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자신에게 잘해주는 최 창을 보며 정영재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미령숲 투자 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듣던 강산혁은 응급출동에 임하지 못했다. 1시간 반 거리 숙소에 묵고 있던 강산혁은 20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팀장은 “작은 산불이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너 때문에 팀원들 일 많아지는 거 용납못한다”고 화를 냈다.

강산혁은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0분 통근 거리인 집을 구했지만, 그 집은 이미 정영재가 살고 있는 집이었다.

서로 같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규칙을 정했다. 정영재는 “집에서 옷도 갖춰 입고 있어야 하고 은근 신경쓰인다”고 짜증냈다.

병원장에게 인사를 하러 가기 위해 간 곳에서 정영재는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자신을 걱정했다던 정영재는 “너 진짜 사람이 아니구나. 나랑 있을 때는 불륜 하는 여자 생각하고, 그 여자랑 있을 때는 나 생각하고 진짜 도리가 아니다”라고 쏘아붙였다.

병원장 딸과 사귀고 있는 전남자친구를 보고 열등감을 느낀 정영재는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그런 정영재를 본 강산혁은 “저랑 한 집에 살고 있는 정영재 씨다.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주위에 정영재를 소개했다.

화를 내는 정영재를 향해 강산혁은 “지옥에 빠진 그 남자 걱정되어서 화내는 거냐. 아니면 화내는 거 납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행동에 상처 받았을 정영재가 신경 쓰였는지 잠에 들지 못했다. 정영재는 “내가 그렇게 우습냐. 다 가졌으니 만사 다 우습겠지”라며 “병원장 딸로 태어난 그 여자는 내가 닿을 수 없는 그런 곳에 있는 사람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강산혁은 “그 불륜 여자가 쓰레기를 치워준 은인일 수도 있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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