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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복수를 다짐하는 박서준, 트렌스젠더 들킨 이주영(종합)

JTBC '이태원 클라쓰'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서준이 위기에 처했다.

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연출 김성윤, 강민구/극본 광진)12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단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대희(유재명 분)는 '최강포차'에서 장가포차가 1위 달성에 실패했다며 불쾌해 했다. 그러면서 장근수(김동희 분)에게 "또다시 실패하면 후계가 될 일도 없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장근수는 "기획팀 말단에서 방송권을 일임해 달라"며 "적어도 제가 움직인 판이라면 억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대희는 "후계자를 운운하냐"며 방송권을 넘겼다.

오수아(권나라 분)는 장근수에게 "지금의 대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가 아니잖나"며 "어제 일도 그렇고 네 얼굴, 단밤에 있을 때와 많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단밤 포차 직원들과 단밤 브랜드화를 축하하고 있었다. 이때 이호진(이다윗 분)이 박새로이를 찾아왔고 중명홀딩스가 투자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이시각, 장근수는 장대희에게 "단밤이 100억 가까이 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는데 태연해 보이신다"고 말했다. 이호진은 박새로이에게 "투자금 받고 진행해도 늦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서두른 거냐"고 말했다.

휴가를 떠나려던 조이서(김다미 분)는 모든 투자가 철회됐단 사실에 급히 돌아왔고, 자신이 브랜드 화를 추진한 사실에 괴로워했다. 이때 오수아는 '안분지족'이라고 적힌 화분을 들고 박새로이를 찾아왔다.

박새로이는 "당신들은 나를 보고 투자를 결정했는데 우리 맛이 변했냐"며 "아니다 싶으면 계약해지 하라"고 말했다. 이어 "장사는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고 저희는 점주님들의 소중한 돈, 신뢰 져버리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사실을 안 장근수는 "모든 게 아버지 판인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대희는 "처음부터 이 조그만 가게 누가 미쳤다고 50억원이나 투자를 하겠냐"며 "그 놈이 최선을 다하는 만큼 크게 무너지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중명 홀딩스에 인테리어 자회사가 있는데 박새로이를 짓밟기 위해서라 사실 그것만으로도 명분은 충분했지만 중명 홀딩스는 기반이 단단해서 컨트롤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그냥 멈추면 안 되냐"며 "너 계속 이렇게 다치고 아프고 회장님 심부름이랍시고 저 화분 들고 올 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아냐"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너한테 이런 짓을 해야 하냐"고 말했다.

이때 조이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내가 대표니까 너도 나를 믿어라"며 "나는 이 정도로 안 무너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수아에게 말하듯이 "진짜 큰일은 내 소신에 아버지가 20년 직장에서 잘렸을 때다"며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복수를 다짐했던 거고 그 전에 내 행복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장가를 무너뜨릴 거고 그 전에 내려놓을 수도 멈출 수도 없다"라고 얘기했다. 오수아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고 박새로이는 미안하다고 했다.

한편 최강포차 방송 당일, 마현이(이주영 분)가 트렌스젠더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것은 모두 장근수의 계략이었다. 박새로이는 "잘못한 게 없다"고 다독였지만 마현이는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마현이는 당당하게 나섰고 마현이는 자신이 트렌스젠더 임을 인정한 뒤 "저는 오늘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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