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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이주영, 트랜스젠더 탄로…단밤 투자유치 위해 경연출전[종합S]

▲ JTBC '이태원 클라쓰'사진│방송화면 캡처[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JTBC '이태원 클라쓰' 강제 커밍아웃 당한 이주영이 당당히 경연에 참여했다.

7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조이서(김다미)가 실연에 힘들어 했다.

이날 이서는 박새로이(박서준)에게 고백했으나 단호하게 차였다. 단밤포차에서 혼자 술잔을 기울이던 이서를 위로한 건 마현이(이주영)였다. 현이는 이서에게 잠시 쉬라고 권했고, 이서는 새로이에게 휴가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방송 '최강포차'에서 단밤포차에게 연속으로 진 장가포차에 장대희(유재명)는 오수아(권나라)와 장근수(김동희)에게 경고했고, 근수는 자신에게 방송권을 달라며 새로운 판을 예고했다.

근수는 단밤포차의 투자 유치에도 태연해보이는 대희를 의아해했다. 이유는 곧 알 수 있었다. 회장실에 도중명(박노진)이 찾아온 것. 대희는 투자 제안부터 모든 것이 계략이었다는 걸 밝히며 웃었다.

같은 시각, 새로이는 점주들이 찾아와 엉망이 된 축하간담회 상황을 황망히 지켜보다 수아가 들고온 화분을 보게 되었다. 화분에는 '안분지족 하여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그제야 모든 걸 깨달았다. 새로이는 "왜 믿었는데, 투자? 중명홀딩스? 뭘 보고 믿었습니까?"라 소리쳤고, "당신들은 여기 와보고 결정했어요. 나 보고 결정했어요"라며 분노했다.

모든 걸 그대로 진행해겠다는 새로이를 붙잡은 건 수아였다. 수아는 무모한 새로이의 결정을 걱정하며 "장가에 대한 복수, 증오 그거 다 버리고 나한테 와. 우리 행복해지자"라 부탁했다. 하지만 이서의 전화를 받고 단밤포차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새로이는 울며 주저 앉은 수아에게 사과해 두 사람은 또다시 엇갈렸다.

반전은 있었다. 단밤포차에 찾아오던 김순례(김미경)는 부동산 거물로 유명한 '김여사'였다. 순례는 대희에게 새로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대희는 거절했다.

순례의 정체를 알게된 이서는 새로이를 가게로 불렀으나, 새로이는 "할머니 투자는 필요없습니다"라 거절했다. 하지만 순례는 "김칫국은. 내도 손해볼 짓 안 한다"며 자존심 세우는 새로이에게 쓴소리하고 돌아섰다. 함께 온 강민정(김혜은)도 "대가 없는 자유는 없다"는 조언 하고 돌아섰다.

단밤 직원들을 보던 새로이는 다시 순례를 만나려 했다. 하지만 순례는 제주도 별장에 있었고, 그곳에서는 이서도 함께였다. 새로이는 전화로 "투자 해주십시오. 손해보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 순례에게 부탁했다.

순례는 새로이에게 목표를 물었고, "우리나라 일등입니다"라는 말에 최강포차에서 우승 하는 걸 조건으로 투자를 약속했다.

새로이는 현이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단밤의 미래가 너한테 달렸다"고 기대했으나 방송 직전 기사가 떴다. 현이가 트렌스젠더라는 것. 수아는 근수가 "쓰기 싫은 좋은 패"라 말했던 걸 떠올렸고, 근수는 "이기기 위해서입니다. 이게 장가의 방법이라면서요"라 말했다.

충격에 빠진 현이를 위로한 건 새로이였다.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 없어"라는 새로이의 말에 현이는 펑펑 울며 마음을 다잡았다. 기권을 예상한 근수였으나 현이는 당당하게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와 "저는 트렌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우승하겠습니다"라 선언하며 경연 참여의사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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