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박서준이 보여준 어른의 정석 '美친 신드롬'
[일간스포츠 박정선]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남다른 책임감과 포용력이 눈길을 끈다.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를 이끌고 있는 박서준이 계속되는 좌절과 위기에도 다시 일어서는 의지와 자신의 사람들을 포용하는‘박새로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유재명(장대희 회장)에 의해 다시 한번 큰 좌절을 맞게 된 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명홀딩스의 투자로 ‘단밤’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던 도중 갑작스런 투자 철회로 모든 계획이 무산된 것. 중명홀딩스의 투자 및 철회, 모든 것들이 유재명의 계략이었던 것이 드러나며 박서준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분노케 했다. 이후 투자 유치를 무리하게 서둘렀던 김다미(조이서)가 사과하자, 박서준은 대표로서 자신이 결정한 일이라며 이 정도로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 거물이라고 밝혀진 김미경(김순례)에게 ‘단밤’에 투자해 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엔 크리스 라이언(토니) 일로 딜하고 싶지 않다며 자존심을 부렸지만 결국 ‘단밤’ 식구들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굽히고, 최강포차에서 우승을 하면 투자를 해주겠다는 답을 받아낸 것. 이후 최강포차 촬영 날 김동희(장근수)에 의해 이주영(마현이)이 트랜스젠더라는 것이 공개되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지만, 박서준은 이주영에게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위로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날 박서준은 수많은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으며 자신의 사람들을 위해 소신도 꺾을 줄 아는 한층 성장한 박새로이의 모습으로 ‘어른미’를 뽐냈다. 또한, 자신에게 ‘장가’를 향한 복수만큼이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매회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美친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는 박서준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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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남다른 책임감과 포용력이 눈길을 끈다.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를 이끌고 있는 박서준이 계속되는 좌절과 위기에도 다시 일어서는 의지와 자신의 사람들을 포용하는‘박새로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유재명(장대희 회장)에 의해 다시 한번 큰 좌절을 맞게 된 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명홀딩스의 투자로 ‘단밤’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던 도중 갑작스런 투자 철회로 모든 계획이 무산된 것. 중명홀딩스의 투자 및 철회, 모든 것들이 유재명의 계략이었던 것이 드러나며 박서준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분노케 했다. 이후 투자 유치를 무리하게 서둘렀던 김다미(조이서)가 사과하자, 박서준은 대표로서 자신이 결정한 일이라며 이 정도로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 거물이라고 밝혀진 김미경(김순례)에게 ‘단밤’에 투자해 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엔 크리스 라이언(토니) 일로 딜하고 싶지 않다며 자존심을 부렸지만 결국 ‘단밤’ 식구들을 위해 자신의 생각을 굽히고, 최강포차에서 우승을 하면 투자를 해주겠다는 답을 받아낸 것. 이후 최강포차 촬영 날 김동희(장근수)에 의해 이주영(마현이)이 트랜스젠더라는 것이 공개되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지만, 박서준은 이주영에게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괜찮아”라고 다정하게 위로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날 박서준은 수많은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으며 자신의 사람들을 위해 소신도 꺾을 줄 아는 한층 성장한 박새로이의 모습으로 ‘어른미’를 뽐냈다. 또한, 자신에게 ‘장가’를 향한 복수만큼이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매회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美친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는 박서준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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