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마현이(이주영), 도망치지 않겠다 선언 후 박서준 품에 안겨 오열 "도망쳐도 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이주영)가 도망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단밤’의 요리사 마현이 역을 맡은 이주영이 트랜스젠더 수술 후 여자 성별을 갖게 됐음을 밝혔다.

이날 이주영은 도망치지 않겠다고 맛으로 납득시킬거라며 스스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준은 "도망쳐도 돼 아니지 도망이 아니지 잘못한게 없잖아 저딴 시선까지 감당해야할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야, 니가 너인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없어"라며 위로한다.

이 말에 이주영은 눈물을 터뜨리며 박서준 품에 안겨 그동안의 설움이 터진듯 오열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은 "누구도 저와 제 사람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제 말, 행동에 힘이 실리고 어떠한 부당함도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는 제 삶의 주체가 당연한 소신의 댓가가 당연한 그런 삶을 살고 싶다"라고 말한 자신의 모습을 상기시키며 속에서 차오르는 분노를 삼켰다.

이주영은 ‘마현이’ 그 자체가 되어 입체감 넘치는 인물을 완성시켰다. 실력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마음껏 기쁨을 즐기는 당찬 마현이를 그리다 가도, 누구보다 상대방의 상처를 빨리 알아채고 보듬어주는 섬세함을 그리며 다 갖춘 ‘만능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특히, 따뜻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섬세한 눈빛 연기와 진중하고 묵직하게 소화한 대사는 현이의 진심이 느껴지게 하며 안방까지 짙은 울림을 전했다. 캐릭터와 동화된 이주영의 진솔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이주영 앓이’를 유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JTBC ‘이태원 클라쓰’는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