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물 좋아? 듣고 또 들어요.

난 바다 위에를 아슬아슬하게 다니는
장비같은것도 하나 없다는 돛단배입니다.
그러한 저 자신에게 등대 같은 멜로디….
포미닛 물 좋아?
이러한 노래가 제 자신의 길을 비춰주고
사알랑살랑 바람을 불어주며
거리를 알려준답니다.

저희는 그렇게 노래가 짚어주는 곳으로
음악이 흐르고있는 장소로 나아가죠.
이 음은 이정표…
더 전부 함께 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깔끔하게 좋은 곡 한번 즐겨보죠. 포미닛 물 좋아?
같이 감상해요.,



투어를 떠나는데 넘 계획없이 가는 거 같~아요.
아무런 플랜도 없이 다짜고짜 떠나봅니다.
당일치기 여행을 들어보셨나용? ㅋㅋ
투어를 그렇게 떠난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러웠는데
저역시도 순간적인 충동으로 그렇게 출발을 했네요.
순간적인 충동으로 시작해본 투어는 생각외로 재밌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Tour를 하고 싶었어요.
혼자하는 여행이 공포스럽고 곤란할 거 같기도 했지만
아무런 장애없이 눈치도 볼 것 없이
그렇게 혼자 즐기며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아요.
이런 투어에는 노래가 없을 수 없죠.
노래를 들으면서 길(?)을 걸었답니다.
저녁까지 걷는 거리는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막 차로 겨우 나의? 집으로 올라왔어요.
눈치는 좀 보였고 힘도 들었지만
별 어려움 없이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일탈도 괜찮은 거 같아요.
노래를 들으면서 걸어왔던 길~을 생각합니다.
노래를 들으니까 하나씩 생각이 납니다. 그 길이요.
또렷한 기억속에 살~짝 웃음을 지어봅니다.
싱긋이 웃어봤답니다.
도둑이 없으면 법도 쓸데없다. - 도둑질이 가장 나쁘다는 말. 즉, 법은 도둑 때문에 생겼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