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설]

경향신문 = 개성공단서 마스크 생산, 검토해볼 만하지 않나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다. 이제는 약국 등에서 마스크를 1인당 1주일에 2장만 살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도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는 폭증했지만 공급 물량이 따라가지 못해 고육지책으로 마련된 ‘준배급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국민일보 = 기괴한 대구 '신천지 아파트' 철저히 조사하라

"신천지 신도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한마음아파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우선 대구시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가 어떻게 신천지 집단 거주시설이 됐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 곳 입주민 142명 중 신천지 신도는 무려 94명으로 밝혀졌다. 이 아파트 입주 조건은 대구시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여성 근로자라고 한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서울신문 ='사회적 거리두기' 역행하는 종교행사 자제돼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상당수의 교회가 어제 일요일 예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가 그제 도내 교회 510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2858곳(56%)이 일요일 집합예배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대표적인 다중 집회공간인 교회의 오프라인 예배 강행은 유감이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매일경제 = 마스크 부족사태, 질서와 배려로 함께 넘자
 
"9일부터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된다. 시중 약국에서 1인당 일주일에 2장씩만 구매할 수 있다.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제외하면 대리 구매도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불편이 따를 것이다. 긴 줄을 서야 하고 재고가 있는 약국을 찾아 이곳저곳 발품을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입국제한 사태 해결에 명운 걸어야
 
"세계 103개국이 한국인의 입국제한 조치를 취했다. 한국발(發) 입국자를 전면 금지한 나라가 42개국, 격리 15개국, 검역강화가 46개국이다. 유엔 회원국수(193개국) 대비 53%가 빗장을 건 셈이다. 특히 한국의 10대 수출상대국 중 미국을 뺀 9개국으로 가는 길이 막힌 데 따른 경제 충격은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사설원문 바로가기>
 
[주요 신문 9일 사설]

경향신문 = 개성공단서 마스크 생산, 검토해볼 만하지 않나/우려했던 병원ㆍ요양원 집단감염, 이 고비만 넘긴다면/여당의 '비례정당 꼼수', 노 전 대통령이 보면 뭐라 하겠는가

국민일보 = 마스크 더 절실한 곳에 양보하자/기괴한 대구 '신천지 아파트' 철저히 조사하라/

여당의 비례당 꼼수와 민주연구원의 궤변

동아일보 = 국제 고립 가속화… 유학생·출장자들 도울 영사지원 나서라/아파트 통째 격리·요양원 감염, 곳곳 번지는 새 불씨 조기에 잡아야/9일부터 ‘마스크 5부제’… 매점매석은 공동체 해치는 중대 범죄

서울신문 = 마스크 5부제, 방역시스템 다시 살펴라/민주당 비례연합, 정정당당하지 못하다/'사회적 거리두기' 역행하는 종교행사 자제돼야

세계일보 = 땜질 처방으로 마스크 대란 잠재울 수 있겠나/고위험군 감염 막는 게 방역당국의 최우선 과제다/코로나로 위기 몰린 중기ㆍ소상공인 과감히 지원해야

조선일보 = 마스크로 분노한 국민 앞에서 정부는 또 성급한 자화자찬/다른 지역 집단 감염 발생하면 그 지역도 '손절'할 텐가/여권 '비례 정당' 하겠다면 선거법 야합 사과와 백지화 선언부터

중앙일보 = 한국 덮친 '코로나 불황', 실질적 민생 구제책 필요하다/코로나 사태가 대구 사태라니 제정신인가

한겨레 = 한ㆍ일, '입국규제' 아닌 '방역협력'으로 문제 풀어야/민주당의 비례정당 참여 추진, 누더기 된 선거법/'KT 특혜' 인터넷은행법 개정 무산은 사필귀정

한국일보 = 코로나 극복 한시적 '재난기본소득', 긍정적으로 검토할 만하다/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만지작…정치적 명분ㆍ효과 있다고 보나/코로나 직격탄 맞은 산업 현장에 맞춤형 지원책 시급하다

매일경제 = 마스크 부족사태, 질서와 배려로 함께 넘자/코로나 비상경영 돌입한 기업들, 정부도 비상한 지원책 내라/병원ㆍ시설 내 집단감염 못 막으면 코로나 진압 어렵다

서울경제 = 총선 연계 개헌안 기습발의 정치적 저의 의심된다/돈 넘쳐나는데 제대로 못써 구멍나는 방역 현실/코로나發 실업공포 커지는데 勞편향정책 고집할건가

한국경제 =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입국제한 사태 해결에 명운 걸어야/좌파 시민단체들을 국회와 정부가 '정치괴물'로 키우고 있다/이재웅 호소, 김현미 묵살…'혁신' 내건 대통령, 누구 손 들어줄 건가

 

칼럼으로 세상을 바꾼다.
논객닷컴은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논쟁이 오고가는 열린 광장입니다.
본 칼럼은 필자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론(nongaek34567@daum.net)도 보장합니다.
저작권자 © 논객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